사진제공=헬씨카

사회초년생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신차보다 중고차를 선택하고 있다. 중고차는 신차에 비해 금전적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경매를 가장한 허위매물 수법이 활개를 치고 있어 문제다. 포털사이트를 통한 검색 시, 터무니 없이 시세보다 낮은 가격이라면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가운데, 전국실매물 중고차매매사이트 ‘헬씨카’에서 소비자들의 안전한 중고차 구매를 위해, 허위매물 무료조회 서비스를 제공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은 ‘헬씨카’에서 조언하는 허위매물 회피 방법이다. 먼저 중고차 구입 전, 담당 딜러의 사원증을 사진으로 받아서, 소속 매매상사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허위매물 업자들은 사원증 없이 영업을 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자동차등록증 및 성능점검기록부를 팩스로 요청하여, 매매사이트에 등록된 차량 정보와 꼼꼼히 비교 해 봐야 한다. 사고이력조회 결과까지 비교를 한다면, 더욱 확실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헬씨카 대표는 “소비자 분들이 취등록세 부분은 둔감하신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이용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딜러들도 많다. 이를 예방하려면, 계약서 작성시 차대금과 취등록세 금액을 반드시 별도로 표기하고, 정확한 취등록세 관련 영수증을 받아야 한다” 고 전했다.

현재, 정비사 출신 실무진으로 구성된 헬씨카는 홈페이지에 2만여대의 매물정보가 담긴 ‘딜러전산망’을 연동하여 허위매물이 없으며, 소비자들이 알기 쉽도록 모든 금액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민감해하는 부분인 사고, 침수, 주행거리 수치에 대해, 계약서 작성 시 하단부에 별도로 ‘고지한 사항과 다른 점이 있을 시, 차대금은 물론 취등록세까지 100% 환급한다’ 라는 조항을 넣고 있어 안심 구매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소비자와 함께 중고차 전문 정비센터 방문을 통한 최종 정비점검과 무상정비 후 출고를 진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1년동안 A/S를 보장하여, 중고자동차 특유의 상품성 문제로 불안해하는 소비자들에게 믿을만한 중고차매매사이트 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헬씨카는 판매사이트와 별도로 카페를 운영해, 내차 팔기, 매입 비교견적 및 대차 팁, 믿을 수 있는 중고자동차사이트 선별 방법, 내차시세조회 및 중고차시세비교 팁, 7등급 및 8등급 저신용자 중고차할부, 법인차 판매 팁, 허위매물 없는 수입중고차 장기리스 팁 등 Q&A 코너가 운영되어 차량에 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

다음은 헬씨카에서 발표한 2020년 기준 차종별 선호 현황이다.

먼저, ‘경차 및 소형중고차’ 라인에서는 현대의 엑센트 디젤, 기아의 올뉴 프라이드, 더 뉴모닝 어반, 레이, 쉐보레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아베오, 볼트가 있으며 선호되는 가격은 약 500~700만원 선이다

‘준대형 및 대형 중고차’는 대표적으로 기아의 K7 lpi, 제네시스 GV80, 현대의 그랜저HG 하이브리드, 신형 에쿠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내구성이 좋은 대형 세단으로는 그랜저TG lpg, 알페온이 있으며, 500~70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도 품질이 좋은 중고차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에 반해, 시세가 저렴해도 소비자들에게 큰 선호를 받지 못하는 대형 세단으로는 현대의 아슬란, 기아의 K9, 쉐보레의 임팔라를 꼽았다.

‘SUV’ 라인에서는 현대의 베뉴, 싼타페tm, 펠리세이드, 투싼IX, 그랜드스타렉스 12인승, 11인승 중고차가 가격 및 인기 면에서 강세이며, 쉐보레의 트레일 블레이저, 쌍용의 베리뉴 뷰티풀 뉴스타일 코란도c 투리스모 또한 많은 시세 문의가 이어진다고 한다.

스테디 셀링 SUV 모델로는, 기아의 쏘렌토R, 그랜드카니발R 하이리무진 11인승, 모하비 더마스터가 있으며, 가격 및 시세는 저렴하지만 구매층이 적은 모델로는, 현대의 코나, 맥스크루즈, 쉐보레의 올란도, 르노 삼성의 마스터 밴, XM3, QM3를 꼽았다.

‘중형 중고차’ 라인은 쉐보레의 말리부, 현대의 YF소나타, 뉴라이즈와 기아의 더뉴 K5가 있으며,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아서 꾸준한 인기를 얻는 중형 중고차 모델로는 현대의 NF소나타, 삼성의 뉴SM5, SM6 중고차가 있다고 한다. 

‘준중형’ 베스트 셀링 모델로 기아의 K3, 현대의 아반떼AD, 쉐보레의 크루즈 중고차를 대표적으로 꼽았다. 또한, 저렴한 가격 덕에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는 모델로는 기아의 쏘울, 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현대의 아반떼HD, 아이오닉이 있으며, 삼성 뉴SM3 의 경우, 저렴한 시세에도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화물차’의 경우 포터2 초장축 및 봉고3 중고차가 인기이며, 내부 1열의 공간이 긴 슈퍼캡 모델과, 2열 공간까지 구비한 더블캡 모델이 가격 및 시세는 높지만 더욱 선호된다고 한다. 현대의 스타렉스 3밴, 5밴 또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첫차의 경우 500만원대 중고차부터 1000만원대 중고차를 인기 순위로 추천했으며, 현재 해당 차종들에 대한 국산 중고차시세표뿐만 아니라, 폭넓은 외제차, 수입중고차 시세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헬씨카는 이천 및 수원중고차 매매단지를 중심으로 장안평, 구리, 창원 등 전국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는 ‘영상통화 또는 촬영’을 통한 차량 내외부 및 정비소 점검장면을 공개하고, 무상으로 탁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