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대축제 8일차를 맞아 문경자연휴양림에서는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문경 활공장에서는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개최되어 푸른 창공에 오색의 패러글라이더들이 창공을 날아 힘찬 스릴을 만끽하였다.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5.9까지 문경불정자연휴양림일원에서 국가대표 3차선발전 경기도 겸하고 있어 그 어느 대회보다도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으며 전국에서 300여명의 많은 MTB동호인이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한국산악자전거연맹 김성수회장(경기대학교 체육대학장)은 일부 난이도 코스만 부분적으로 보완 개선한다면 전국에서 제일가는 MTB코스가 될 것이라고 극찬하면서 전국대회유치를 문경에서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하였다.
특히 이날 어느 대회보다도 많은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여 문경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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