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바른치과 박정호 원장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부산 동래구에 거주하는 20대 직장인 김모씨는 덧니 교정을 위해 치아 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를 찾았다. 어린 시절 귀엽던 덧니가 성인이 되면서 골칫거리가 되었다. 덧니에 이물질이 쌓여 양치가 깨끗하게 되지 않고 마스크를 늘 착용하는 요즘, 잘 붓는 잇몸 탓에 입 냄새까지 나서였다.

덧니가 생기는 이유는 턱뼈에 비해 치아가 크거나 선천적으로 턱이 좁은 경우 치아가 올바른 자리에서 맹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면 덧니는 치아교정을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턱 관절에 문제가 있거나 충치나 잇몸질환이 심하다면 교정을 고려해야 한다.

치아가 날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다른 자리에 맹출 하여 치아끼리 겹쳐나는 덧니는,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워 치태, 치석, 음식물이 제거되지 않아 충치나 잇몸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치아 중 가장 늦게 맹출 되는 송곳니가 덧니가 되는 경우 많고, 치아 배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악궁 확장, 발치의 가능성이 있지만 최대한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치료하게 된다.

부산 연제구 제일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 박정호 대표원장은 “환자마다 덧니의 형태가 다르므로 정밀검사로 덧니 상태, 개인의 골격, 습관, 구강구조를 분석하여 예측 가능한 교정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정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 목표를 정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발치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은 필요하다”고 전했다.

덧니 교정은 단순히 치아 이동만이 아닌 안면 골격과 치아 기능을 개선하고 심미를 회복하는 치료로 환자가 얻고자 하는 목적이 명확하기에, 만족도를 위해서는 교정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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