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대표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당연한 일”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의 향토기업인 ㈜세원(대표 김창호)이 지난 23일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정수)에 ‘양산 독립공원’ 조성 시민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세원 독립공원 시민성금 기탁<사진제공=양산시>

시민성금 기탁식에서 김창호 대표는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의 역사를 기록 보존하고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는 일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세원의 모든 임직원은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칭)양산 독립공원은 부지면적 4,247㎡ 건물 연면적 1,897㎡,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20201년 하반기에 교동 춘추공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의 10%는 시민성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내버스 업체인 ㈜세원은 해마다 돌봄 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전동보조키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