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까지,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50년을 이야기하다展’, 유투브 비대면 관람 가능

[청도=환경일보] 이금구 기자 = 청도군 새마을회는 청도군청에서 10월 4일까지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50년을 이야기하다展’을 개최한다.

청도군 새마을 운동발상지 청도 50년 사진전 모습<사진제공=청도군>

이 전시회는 18일 개최된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기념행사 ‘2020 청도새마을 환경살리기’의 부대행사로 기획됐다.

군청 1층에는 ‘새마을자연환경 화보전’과 ‘사진으로 만나는 이색적인 청도 새마을운동 화보전’의 두 가지 주제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작품들이 총 60점(주제별 각 30점씩) 전시돼 있다.

그리고 2층에는 새마을발상지 청도 신도마을을 주제로 해, 지역 출신 손복수 작가의 시각디자인 작품인 “박정희대통령과 신도리주민의 만남 새마을운동의 새싹을 틔우다” 47점이 전시돼있다.

또한 유튜브에서 “새마을운동 손복수”를 검색하면 전시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종평 청도군 새마을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새마을운동을 직접 경험한 기성세대와 자라나는 청소년 및 젊은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감상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이하여 이런 뜻깊은 전시를 준비한 청도군 새마을회와 손복수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청도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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