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시장 이하 5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일명예교사제가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삼괴종합고등학교 등 관내  19개 초중고에서 실시 될 예정이다.
제2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13~15일 3일간에 걸쳐 최원택 부시장 등 5급 이상 공직자 19명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 교실 또는 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로 나선다.
명예교사로 나서는 고경윤 태안읍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적게는 20여년, 많게는 인생의 반이라고 볼 수 있는 30년이 넘는 공직생활과 사회생활을 통해 느꼈던 생각과 참된 삶의 가치관에 대해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하여 준다는 계획이다.
또 시 일반현황 및 문화재, 지명 유래 등을 설명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유도하는 한편 아름다운 화성인, 3.1만세길 등의 이미지도로, 효 마라톤대회 개최 등 지역정체성에 대한 역사, 문화를 설명할 계획이며 교육이 끝난 후 지역 내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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