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김철호)은 북한 용천역 열차 폭파 사고의 피해복구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군 산하 600여 공직자의 자율적 참여로 2,328,000원의 성금을 모금해 성금 모금기관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4월 22일 용천역 열차사고로 발생한 피해상황과 수많은 사상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매스컴을 통해 확인하고 우리 형제, 자매, 친족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전 공직자가 자율적인 참여를 결의하여 성금을 모금한 결과다.
이번 성금 모금운동은 자체 결의를 거쳐 부서별로 모금하여 취합한 것으로 공직자가 먼저 작은 정성을 모음으로 북한 동포돕기 운동이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로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
앞으로 군에서는 자율적인 봉사정신으로 각종 재난 재해 시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이번 성금을 계기로 전 공무원이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발전에 항상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박석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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