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안과 박창현 원장 이미지 컷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최장 5일간의 연휴를 앞두고 평소 휴가나 연차를 내기 어려웠던 직장인들 사이에서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수술법이 있지만 수술 후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한 스마일라식의 선호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일라식 수술은 3세대 시력교정술로 가장 최근 개발된 시력교정술이다. 기존 시력교정술인 라섹, 라식 수술과 다른 점은 각막 절개 범위이다. 1세대 시력교정술인 라섹은 수술 시 각막을 벗겨내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강하지만 새로운 각막이 자라날 때까지 회복 시간이 길고 통증이 있다.

라식 수술은 각막을 20mm 정도 절개해 절편을 만든 후 시력을 교정하는데 라섹 수술보다 통증은 적어졌지만 각막 절개량이 많아 강성도가 낮고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스마일라식 수술은 이러한 라섹, 라식 수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결합한 수술로, 라식 수술 시 각막 절개량의 1/10 수준인 2mm 최소 절개하면서 각막 손상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각막 신경 손상이 적기 때문에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등의 부작용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다음 날 세수와 샤워, 간단한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복귀가 빨라 긴 회복 기간이 필요했던 기존 수술법의 부담을 줄이고, 통증이 적어 긴 휴가를 사용하기 어려웠던 군인,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그러나 모두에게 스마일라식 수술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시력교정술은 각막 두께와 안압, 각막 내피세포 수 등 많은 요소들이 수술 기준에 부합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 정밀검사를 통해 개인의 눈 상태에 알맞은 수술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추석 연휴로 시력교정술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안과를 선택할 때도 신중함이 필요하다. 스마일라식은 의료진이 직접 각막 실질을 제거해 시력을 교정하기에 의료진의 경험, 숙련도에 따른 수술 성공 여부가 결정되며 그에 따른 정밀 검사 시스템을 갖춘 안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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