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환경청은 경기도 안산, 시흥 지역의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반월공단에 악취 유발업체의 입주를 제한하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반월공단에 폐기물 소각업체의 입주가 전면 금지되고, 재활용업체는 지방자치단체와 합의를 거처 허가여부가 결정된다.
또?반월과 시화공단내 기존 소각업체에 대해서는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5월부터 8월까지 폐유와 폐유기용제 소각을 대폭 줄이도록 지시했다. 지정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지도 단속도 현재 1분기 1차례에서 1달에 1차례로 강화된다.

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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