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5개월간)까지 산림병해충의 집중적인 방제 활동으로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 및 산지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한 산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방제는 솔잎혹파리, 흰잎혹파리, 흰불나방, 오리나무 잎벌레, 잣나무 넓적잎벌레, 기타 돌발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다이메트론액제, 주론수화제, 디프수화제 등의 약제를 동력천공기 2대, 약제주입기10대 등을 이용하여 총 380ha 면적을 오는 6월 30일까지 살포·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광주시 산업과에 “산림병해충방제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림공무원과 산림공익근무요원 등 예찰조사원을 배치․활용함은 물론 병해충방제에 대한 순회교육(민방위교육, 반상회 등)과 현수막, 리프렛 등을 활용하여 주민홍보를 실시하는 등 산림병해충 적기방제로 건전한 산림을 조성하고 수려한 산림경관을 보존하여 산림생태계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산림을 보호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지역본부 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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