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14일 오전 화성시 장안·금의·석포·수촌리 일대 금의지방산업단지를 방문 도 임종순 경제투자관리실장으로부터 외국인투자조성계획을 보고받고 산업단지 시찰을 실시했다.
기존 금의산업단지는 민간기업인 KTC㈜가 조성 중인 곳으로, 전체 18만3000평 규모로 접근성이 좋아 외국인 기업유치 적지로 꼽혀온 지역으로 12만 6000평의 부지를 추가 매입해 오는 7월 30만평 규모로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 산자부로부터 외국인 투자지구로 지정받아 본격 외국인 기업유치에 나설 계획으로 있다.
이날 방문에는 도 의회 진종술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위원과 최원택 화성부시장, 도 경제투자관리실 관계자, 개발시행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금의지방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될 경우 30여개사로부터 3억달러 정도의 외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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