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소화기‧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온천인정시장 기증

포스코건설 등 5개 민간기업체 '소방용품' 온천인정시장 기증 <사진제공=부산동래소방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동래소방서는 지난 9월25일 오후 3시 온천동 소재 온천인정시장에서 포스코건설 등 5개 민간기업체와 협업을 통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1610개‧소화기 120개‧보이는 소화기 40개 및 일체형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용품을 기증받아서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와 함께 기증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날 기증받은 소방용품 등은 온천인정시장에 합동으로 설치를 실시했다.

 

기증된 소방용품(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온천인정시장 점포 내 설치 <사진제공=부산동래소방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보이는 소화기를 온천인정시장 상인회 기증‧감지기 합동 설치‧작동원리 및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고, 또한 인근 온천시장 정비사업 중인 대형공사장에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관서장 대형공사장 현장확인 행정(사전안전조치)을 실시했다.


정석동 동래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된 형태로 화재발생의 위험이 높고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사업으로 설치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보이는 소화기는 유사시 빠른 화재 인지 및 초기진화로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관내 모든 전통시장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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