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어 문제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창곡리 707번지 소재 T기계(주)은 공장부지에 기름, 절삭유, 철강톱밥(속칭 기루꾸)을 그대로 방치하면서 맨홀로 유입돼,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
또한, 폐유 드럼통 보관상태가 매우 불량하고, 회사 부지 내 기름, 오염물질들이 여기저기 방치 돼 비가 내리면 그대로 인근 하천으로 유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렇게 오염된 하천 물은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화성시는 철저한 행정지도 및 단속을 통해 이런 오염행위가 두 번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글 김홍태 기자 / 사진 김재우 기자



폐유통에서흘러나온기름


철강톱밥,절삭유기름등이그대로방치


절삭유와철강톱밥


방치된 폐유통들


맨홀주변의철강톱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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