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 조성된 추모공간 소개, 유 열사의 애국심 및 평화정신 세계에 알려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영상 주요 장면 <자료제공=서경덕 교수팀>

[환경일보] 9월 28일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배우 소이현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유관순 열사의 삶을 기리는 영상을 국내외에 알렸다.

이번 4분짜리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한국어(https://youtu.be/QTc5zZwi3rg) 및 영어(https://youtu.be/iBrGXE-o6gc)로 공개됐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한 이후 유관순 열사의 흔적을 따라가며 각지에 조성된 유 열사의 추모공간들을 소개해 다시 한번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순국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 및 평화정신을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소개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유튜브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로 전파 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20여 개국의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재외동포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에 동참한 소이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의 업적을 목소리로 전하게 돼 영광이며 많은 네티즌들이 감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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