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 속초(고성, 양양)지부에서는 청정해역인 동해 바다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환경교육 및 2002년, 2003년도 환경오염 전국 공모전 당선작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속초시 청호동 산수료 교량에서 초, 중, 고학생 학부모 및 바다 살리기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17대 국회 정문현 당선자가 ‘환경, 후손에게 물려줄 우리의 유산’이란 주제로 우리가 환경을 잘 지키므로 맑은 물, 푸른바다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음으로 ‘청정해역을 지키는 것이 지역을 살리는 길’이란 교육에는 속초시 의회 김성근 부의장이 우리가 환경을 지키므로 동해바다와 늘 푸른 우리의 금수강산이 잘 보전 될 것이라고 했다
세 번째, ‘환경의 중요성과 쓰레기 30% 줄이기 및 재활용 배출방법’에는 속초시 환경보호과 엄복동 계장이 모든 쓰레기를 분리하여 재활용한다면 우리 자원이 풍부할 것이라고 하였다.
네 번째, ‘푸른 바다는 인류의 희망이며 미래의 꿈’이란 교육에는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 강원본부 이강선 본부장이 우리의 산과 바다는 우리가 지키므로 늘 푸른색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 사람 한 사람 교육이 끝날 때마다 학생들과 학부모 회원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주었다. 교육이 끝나고 청호동 선착장 및 모래 백사장 주변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한 결과 쓰레기 및 재활용대상품 약 10여 톤을 수거해 청소차랑에 실어 보냈다.
참가한 학생들은 “바다 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속초 고성 양양 지부에서는 매월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여 보다 나은 산과 바다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또한, “깨끗하게 청소하여 마음도 흐뭇하고 신선한 바다 내음에 마음까지 상쾌하다. 이러한 환경운동을 매월 했으면 좋겠다”고 한결 같이 말했다.
이에 이강선 본부장은 “매월 환경 정화운동을 할 것이며, 여름 피서철에는 매주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답했다.

속초 심행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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