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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문경지사(지사장 이우만)에서 금년도 산양면 과곡리 및 우본리 일대에 추진중인 과곡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이 적기 모내기를 위하여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본 사업은 68ha(수혜자173명)의 개발면적에 총사업비 2,384백만원을 투입 대규모 영농이 가능토록 하는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으로서 2003년 가을 착수하여 유래없는 강설과 강우에도 불구하고 완벽시공 및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정지공사 77필지와 용배수로(29조 11.7 Km) 구조물 설치공사 및 농로(10조 1.6 K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격고 있던 과곡리 및 우본리 일대에 대규모 기계화 영농이 가능케 하였으며, 일부 소량의 강우에도 침수가 잦은 농지를 우량농지로 바뀌었으며 특히 고령화, 피폐화된 농촌지역에 많은 활력을 넣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농업기반공사 문경지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살기 좋은 복지농촌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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