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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는 지난 5. 2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정결의 및 혁신 지속을 다짐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과거 지시일변도의 회의 형식에서 탈피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 위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선 현장경찰관들이 경찰에 대하여 보고 느낀 소감을 그대로 발표하는 사례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져 전 직원들이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지구대장 등 상급자와 일선 치안현장에서 시민들들 곁에서 밀접하게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간 격이 없는 토론회를 가져 일선근무자들의 애로사항에 대하여도 거리낌 없이 토론을 하여 여느 때와는 다른 진지한 토론회가 되었다.
김영수 경찰서장은 경찰관이 범죄와 관련한 내용이 언론에 자주 보도되는데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하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과 자세로 경찰관 개개인이 뼈를 깎는 자기혁신과 의식전환을 해 국립경찰의 명예를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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