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쓰레기 대란이다. 매립장도 소각장도 이미 포화상태이다. 한정된 땅에서 무한정 시설을 늘릴 수 없다. 아울러 아무도 쓰레기를 반기지 않으니 이와 관련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홍수열 저자는 쓰레기는 익숙했던 생활 방식에 변화를 주고 줄이고 재사용해 자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만들어 미래에 닥칠 쓰레기 대란을 대비해야 한다고 책을 통해 말한다. 또, 쓰레기는 사라지지 않고 다만 감춰져 있을 뿐이라며, 이제는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질문과 문답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일상에서 궁금했던 쓰레기와 관련한 올바른 안내를 돕는다.

한편, 홍수열 저자는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현 자원순환연대)에서 쓰레기 문맹 탈출을 돕는 쓰레기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구와 교육 그리고 올바른 쓰레기 활용방법에 관한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