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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5일 제12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수자원 보전과 환경의 중요성,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한강상수원 정화활동 및 환경 캠페인을 경기도 포천시 주관으로 "잠실권역 물관리협의회" 와 5개시, 시민단체들이 공동 실시했다.
"잠실권역 물관리 협의회"는 수도권 주민의 약52% 가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팔당댐 하류,
잠실하류의 수질 개선을 위해 서울특별시,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 포천시(왕숙천 수계) 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잠실 상수원 관리대책을 협의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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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설치 근거로는 국무총리훈령 제375호(물관리 정책조정에 관한규정), 성격으로는 물관리 업무협의를 위한 협의체이며, 주요기능으로는 잠실권역 상수원 수질관리,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잠실권역 상수원 오염행위 합동단속, 수질오염 사고 공동방제, 물관리 투자 재원확보 배분 조정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깨끗한 환경은 소중한 미래다. 군 민 모두가 힘써야 한다”면서 ㅇㅇ지원사령부ㅇㅇ정비대대 중령 도재민 대대장과 대대장병, 학생, 단체회원 모두가 하나의 환경가족이 되어 환경보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축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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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환경을 뜻깊게 생각 하며 한강상수원지역, 왕숙천 상하류주변의 쓰레기, 오염물질 약 5톤을 수거하고 청소하는 등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기념사에서 포천시 자치행정 이유성 국장은 “지난20세기는 산업화와 과학의 발달로 사회 발전에 걸쳐 큰 발전을 이룩한 세기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땅이 훼손되고 물과 공기가 오염되는 등 우리 삶의 환경이 크게 악화되었다. 이제 21세기는 이에 대한 반성에서 다시 시작하는 환경의 시대 삶의질 향상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국민적 기대는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박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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