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진행, ‘유치응원 영상’ 촬영 제출...초‧중‧고‧대학생 참여 가능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릴레이 캠페인 참여 안내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2030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엑스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10월7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과 함께 2030년 엑스포 유치를 이루기 위해 시민참여형 콘텐츠로 추진하며, 2030월드엑스포 유치응원 영상메시지를 촬영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미래세대인 초‧중‧고‧대학생이며, 참여방법은 직접 촬영한 3분 이내의 유치응원 영상파일을 2030엑스포 추진단 이벤트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촬영영상은 접수 후 7일 이내 2030년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의 열망과 의지 등을 종합적 검토·판단해 선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비속어 사용 등 상식에 맞지 않는 내용이 포함된 경우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시는 연말까지 응원영상을 접수한 후 30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며, 응원영상은 페이스북 등 엑스포 유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6종(페이스북·트위터·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카톡)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미래세대 시민들의 참여와 더불어 각종 기관장과 부산시의원 및 부산지역 기업 대표들의 유치응원 릴레이 캠페인 동참도 유도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내년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신청에 앞서 대국민 공감대 확산과 시민의 열망을 알리기 위해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친구·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응원메시지 영상을 만들어 많이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International Exhibitions Bureau)는 세계박람회 개최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