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 전문지식 습득으로 가공창업 활성화의 계기 마련

[울릉=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2020. 10. 12부터 11. 3까지 울릉군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릉군, 2020 농산물 가공창업아카데미 교육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울릉군>

교육시간은 기간중 매주 월,화요일 4시간씩 4주간 32시간이며, 지역내 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하여 31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였다.

교육내용은 4차 산업혁명과 농업 연계방안,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소규모 사업장의 HACCP 적용, 농산물유통 및 마케팅전략, 온라인마케팅, 세무관리 전략, 농업인 가공사업체 운영방안 등 소규모 농산물 가공창업에 꼭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과목을 편성하였다.

교육강사는 농산물가공 관련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였으며, 교육 후에도 강사와 교육생이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가공창업 관련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병수 군수는 “농산물 가공과 창업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 시점에 식품창업 관련 교육을 통하여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울릉군의 농산물 가공산업이 활성화되고 농업인들도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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