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장마철 수질오염 물질의 불법 배출과 폐기물의 부적정한 보관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6월 7일부터 6월 26일 까지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기간 중에는 오폐수배출시설, 축산폐수 배출시설, 유독물 관련업자, 폐기물배출사업자등 10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하기로 했으며, 특히 고농도 폐수배출시설과 상습 반복적 위반업소와
상습민원유발 사업장 등 취약업소 53개 사업장을 중점 점검대상으로 선정하여 점검하기로 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반내용에 따라 관련법에 의한 고발과 함께 개선명령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위반사업장에 대하여는 철저한 사후관리와 함께 수시로 지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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