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지회장 김종길)는 8일 최원택 화성부시장, 장기철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윤수일 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한 지체장애인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봉면 인공습지에서 “지체장애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 축제에서 지체장애인 후원활동을 해온 김영길 수원회관대표(전 도의원)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상을, 서신면 매화리 조종각씨가 화성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20명이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을 마친 지체장애인들은 이형구 이삭도우미 개학교 소장이 지체장애인 도우미 개 시범 및 묘기를 펼쳐 시각장애인들의 지팡이 역할을 하는 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했다.
또 애봉국악단의 국악공연과 지체장애인 노래자랑이 펼쳐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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