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캐슬 만화카페 ‘카툰캐슬’과 일몰 후 미디어 맵핑쇼 ‘매직캐슬 라이츠업’까지

매직캐슬 라이츠업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최홍훈)가 야외 매직아일랜드에 다채로운 신규 시설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야외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청명한 가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롯데월드를 대표하는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서 알뜰한 할인 혜택과 함께 이색적인 나들이를 즐겨보자.

먼저, 최근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학창시절 만화방의 향수를 자극하는 엔티크한 분위기의 만화카페 <카툰캐슬>을 매직캐슬 3층에 16일(금)부터 운영한다. 최신 인기 만화책부터 웹툰서적, 아동도서까지 약 6천여권의 책들이 구비돼있으며, 손님들이 자유롭게 만화를 읽을 수 있도록 소파, 테이블 등도 마련했다. 좌석 간 간격 유지는 물론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손님들이 이용한 책을 즉각 소독할 수 있는 책 소독기 활용과 주기적인 환기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야외에서 신나게 어트랙션과 공연을 즐겼다면 함께 온 사람들과 엔티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툰캐슬>에서 안락하게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카툰캐슬>은 11월 15일(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오픈한다.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손님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도 새로 오픈했다. 해저 왕국 테마를 입힌 회전목마 <머킹의 회전목마>가 그 주인공으로 돌고래, 해마, 물고기 등 바다 생물로 꾸며져 말을 타는 실내 어드벤처의 <회전목마>와는 또다른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머킹의 회전목마>는 키 105cm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보호자 동반시 105cm 미만도 탑승 가능).

저녁 8시 30분부터는 지난 8월 오픈한 3D 미디어 맵핑쇼 <MAGIC CASTLE Lights up(매직캐슬 라이츠업)>이 할로윈 콘셉트로 업그레이드돼 가을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세계 테마파크 중 최초로 크리스티(CHRISTIE)社의 Mystique™ 기술을 적용해 캐슬 외벽에 더욱 또렷하고 밝은 영상을 구현하며, RGB(리얼)레이저로 야외공간에서도 더욱 입체감 있는 미디어 맵핑쇼를 선보인다. ‘메인브릿지’, ‘오버브릿지’, ‘오버즈릿지 전망대’ 세 곳에서 관람 시 풍부하고 섬세한 음향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꽃 매직아일랜드를 알뜰하게 ‘싹쓸이’하고 싶은 관람객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혜택을 소개한다. 평일 저녁 6시부터 운영 종료 시까지 1만원에 매직아일랜드를 즐길 수 있는 ‘매직아일랜드 전용권’을 12일부터 새로 선보였다. 전용권 구매 시 아트란티스, 자이로스윙 등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의 인기 어트랙션을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어트랙션을 별도의 대기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매직패스 1장과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 30% 할인권도 함께 제공한다. ‘매직아일랜드 전용권’은 야외 매직아일랜드 매표소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로 체크인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며, 어트랙션을 탑승할 때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어트랙션의 경우 1회 운영마다 안전바와 손잡이 등을 소독 후 고객 탑승 안내를 하고 있으며, 자이로스윙 등 인기 어트랙션은 손님 간의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탑승인원을 50% 수준으로 줄였다. 손님들 접촉이 많은 어트랙션 대기라인이나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등도 수시로 소독 중이다. 이 밖에도 모든 대기라인에는 2m 간격으로 테이핑을 하고 직원이 안내해 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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