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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경찰서(서장 강성채)에서는 제4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 경찰관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6. 6. 오전 8시30분에 경찰서장과 각 과장 및 지구대장이 문경시 산북면 내화리 소재 경찰전공비를 참배 했다.
이 경찰전공비는 1949. 9. 16. 당시 동로지서(현 동로파출소)를 습격한 공비들을 섬멸하기 위하여 경찰서장 등 30여명의 경찰관들이 출동 하던 중 이곳에서 잠복 중이던 공비들의 습격을 받아 교전타가 12명의 경찰관 및 3인의 민간인이 전사한곳으로써,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경찰전공비를 건립하였다.
또한 강 서장은 이날 오전 10:00에 충혼탑을 참배하여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렸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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