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선조들의 생활모습이 그대로 오늘날 까지 보존되어 있는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관람객과 세계청소년태권도대회 참여한 외국인을 위하여 흥겨운 우리 가락과 고유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 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민속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 세계 청소년 태권도 대회 기간(6. 12 ~ 6. 20)동안은 품바, 농악, 설장구, 사물놀이, 지전무, 모듬북 공연 등을 매일 실시하며 새끼꼬기, 날개 및 용마름 역기 체험 등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상설 행사로 전통의상 체험, 짚물공예 전시, 다듬이체험, 길쌈시연, 한지공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하였다.
낙안읍성은 MBC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장소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곳으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어 동헌, 객사와 같은 관아에서부터 초가집은 물론이고, 서당, 길쌈, 짚물공예, 천연염색과 같은 드라마나 영화속에서 볼 수 있었던 광경들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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