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등 도입 사례, 특색 있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등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나타난 비대면 근무방식 등 일하는 문화에 대한 현장감 있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기업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①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 등 일하는 문화 혁신 제도를 도입 및 활용한 사례, ② 일하는 문화 혁신과 관련된 기업만의 특색 있는 제도 및 일·생활 균형 캠페인 실천사례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1월 9일(월)까지 일하는 문화 혁신 관련 제도 도입현황, 활용사례, 활용 효과 및 계획 등을 주어진 서식에 따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의 응모 기간은 10월19일(월)부터 11월9일(월)까지이며, 접수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 등 일하는 문화 혁신 제도를 도입 및 활용한 사례 등을 공모한다.

우수사례는 총 16편이 선정되며, 대상(1편), 최우수상(2편), 우수상(6편), 장려상(7편)에 대해 장관상 등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최종 수상작은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누리집, 블로그, 페이스북 등 관련 계정에 올릴 예정이다.

황보국 고용지원정책관은 “일하는 문화혁신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며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나타난 근무방식의 다양한 변화가 실제 기업에서 어떤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정부에서도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과 일·생활 균형 근로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문화 혁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하는 문화 혁신’ 누리집 운영과 함께 국민참여 해시태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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