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으로 선정된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선정한 3팀의 안전 크리에이터와 함께 ‘화재 예방’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 화재 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

행안부는 지난 8월과 9월에 각각 ’코로나19 예방‘,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안전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물을 게재한 바 있다.

안전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영상은 행정안전부 ’안전한 TV‘ 유튜브(youtube.com/c/safeppy) 및 국민안전교육포털(kasem.safekorea.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10월 영상은 ’화재‘를 주제로 제작됐다. 유튜버 ‘채널캠핑’은 가을철 캠핑, 등산 등으로 인한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큰 일교차로 인해 체온이 내려가면서 무심코 사용한 난방용품이 캠핑장에서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화재 예방법을 안내해 야외 활동이 잦은 가을철 화재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유튜버 ‘응급티비’는 복합쇼핑몰, 영화관, 백화점,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의 대피 요령을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피난 통로를 좁게 만드는 잘못된 물품 보관 사례 등을 직접 살펴보고 주의를 당부한다.

유튜버 ‘안전마스터(Viva Daily)‘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전기용품 등의 안전한 관리 방법과 화재 발생 시에 대피 방법 등을 소개하고 생활공간의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한다.

행안부는 안전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안전수칙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알기 쉽고 기억하기 쉬워야 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안전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는 화재 발생시에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니 만큼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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