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동 발표회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디지털헬스 분야 발전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공동 세미나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10월21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20 국제병원 및 의료 산업박람회’에서 ‘의료 인공지능, 미래가 오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2개 분과로 나누어 개최되며, 분과별 주요 프로그램은 ▷(1분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닥터앤서’의 의료현장 적용사례 ▷(2분과) 디지털헬스기기의 허가심사 정책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2분과에서는 식약처가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심사 방안 ▷디지털 치료기기 허가심사 방안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허가심사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분야의 허가심사 및 신속제품화 방안을 학계와 산업계 등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내 의료기기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규제 제시, 국제기준과의 조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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