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기관과 이용자가 충전기 고장 신고 및 정보 오류 정정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추첨 통해 250만원 상당 경품 제공

[환경일보]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조병옥)는 오는 26일부터 11월25일까지 한 달 간 ‘환경부 충전기를 부탁해’ 카카오 채널에서 환경부 공공급속충전시설 이용자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환경부 충전기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충전기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환경부 충전기 이용 경험이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 ‘환경부 충전기를 부탁해’를 검색해 친구추가를 한 뒤 전기차 충전기 고장 또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의 정보 오류 등을 신고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11명에게 총 25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1명에게 5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2등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차량용 공기청정기, 3등 100명에게는 1만원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27일 ‘환경부 충전기를 부탁해’ 카카오 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환경부 충전기 이용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신속한 충전기 고장 수리 등 충전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환경부 충전기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2015년부터 환경부 전기차 공공급속 충전 시설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2896기의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급속충전기를 추가로 구축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자동차환경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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