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집에서 환경교육‧체험활동 가능한 놀이책 제작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0월23일 어린이가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환경놀이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환경놀이책은 ’나는야, 지구지킴이!‘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등 어린이용으로,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 등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환경놀이책은 ▷나의 생활습관 알아보기 ▷기후변화 및 물 부족 등 환경문제 공감하기 ▷분리배출 및 층간소음 방지 등 올바른 생활습관 안내 ▷새활용(업사이클링) 및 종이퍼즐 맞추기 체험활동지 등으로 구성됐다.

10월23일부터 11월1일까지 공식블로그에서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환경놀이책 총 1000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자료제공=한국환경공단>

또한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잘못된 습관과 개선방안을 이야기로 담은 애니메이션 ’함께해요 환경사랑‘과 올바른 환경습관을 율동과 노랫말로 보여주는 ’환경사랑송‘을 큐알 코드(QR code)로 제공한다.

아울러, 학부모 및 보호자가 체험활동 지도 방안을 참고할 수 있도록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한국환경공단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10월23일부터 11월1일까지 공식블로그에서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환경놀이책 총 1000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새로운 물건으로 변신 : 다 쓴 휴지심으로 창문발 만들기 <자료제공=한국환경공단>

이벤트 참여는 한국환경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환경놀이책 관련 영상을 시청 후, 공단 공식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글에서 영상 내용에 대한 문제의 정답을 비밀댓글로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놀이책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가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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