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개 재배 농가 대상 병해충 예방 및 토양관리 노하우 전수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포도농가를 대상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사진=최용구 기자>

[수원=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센터장 유인형)가 지역 포도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수확 후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병해충 관리, 동해(추위로 인한 피해) 예방 등 농가별 처방으로 안정적으로 포도 생산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특히 기상이변으로 인한 원인 모를 문제에 따른 어려움에도 대안을 살피는 기회가 될거란 설명이다.

전문가인 송기철 한국그린전략경영협회 부회장이 각 농가 방문해 수확 후 토양 관리 방법부터 ▷병해충 예방법 ▷겨울철 냉해(冷害)에 대비한 포도나무 관리 방법 등을 집중 지원한다. 농가에는 맞춤형 해결 방안이 제시된다.

관내 9개 강소농(强小農)을 대상으로 오는 10월28일까지 진행된다.

유인형 수원시농업기술센터장은 “기상이변이나 원인 모를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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