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블록체인 특구 출범 1주년’ 기념행사...오프라인 15명·온라인 200명 참여

'B PASS' 앱 대표화면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29일 오후 2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부산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통합서비스인 ‘B PASS’를 출시한다.

‘B PASS’ 명칭은 핵심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과 ‘부산 규제자유특구’와 핵심 기능인 패스(Pass)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비스를 대표하는 Belief(블록체인의 신뢰성, 안전함의 가치), Benefit(사용자의 편리함, 비용절감, 시간절약의 방향), Better Life를 비전으로 한다.

시는 지난해 8월에 부산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출범식 이후 1년여간 물류·관광·공공안전·디지털바우처 등 4개 특구사업을 추진했고, 이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접근해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인 B PASS를 추진해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부산 블록체인 통합서비스 'B PASS' 행사 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

그리고 시는 블록체인 통합서비스 ‘B PASS’ 출시를 알리고,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부산 블록체인 통합서비스 출시행사를 오는 10월29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행사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진행을 한다.

이 행사는 블록체인 통합서비스 소개 및 시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발표 등으로 구성됐고,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행사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퀴즈쇼·경품추첨·상품할인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의 참여인원은 15명으로 제한을 했고, 사전등록을 통해 2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를 한다.

사전등록은 이벤터스(EVENTUS)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월28일 오전 3시까지 ‘부산 블록체인 통합서비스(B PASS) 론칭 콘퍼런스’ 행사를 선택해 참여신청을 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블록체인 통합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1인 1전자지갑을 사용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스마트폰 하나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며, 향후 특구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민간과 협업해 ‘블록체인 도시, 부산’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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