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한 교류의 장

평택시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책을 통한 교류의 장 캐나다위크 운영한다<사진제공=평택시>

[평택=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협력해 「캐나다위크 : 평택, 캐나다 책을 만나다」를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 운영한다.

평택시와 캐나다 국가 간 ‘책’을 매개로 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자 화합의 지점이 될 이번 행사는 기획전시를 비롯한 주한캐나다대사 인터뷰 및 도서 기증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획전시 – 평택, 캐나다 책을 만나다」는 도서뿐만 아니라 영상 및 음악, 포토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다리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캐나다 작가와 작품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빨간머리 앤 영서 필사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기획전시장 한켠에 캐나다 출신 음악가들의 음악을 LP로 들을 수 있는 턴테이블을 설치해 가을 향취 가득 담은 아날로그 감성을 시민들과 나누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주한캐나다대사관의 도서 기증식이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획전시는 11월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문의는 배다리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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