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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중남미 지역 경제회복과 함께 이머징 마켓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LG전자는 사흘간 멕시코의 대표적 휴양지 칸쿤에서 중남미지역 딜러 컨벤션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했다.

특히, 멕시코의 경우 텔레비사, TV 아스테카 등 멕시코 유력 TV 및 레포르마, 엘 우니베르살을 포함한 유력지 등 현지 40여개 언론매체가 대거 취재에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중남미 주요 딜러들을 대상으로 LG전자 신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함과 아울러 파트너십을 제고할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올해 북미와 한국 등에서 호평을 받은 TV 디오스와, 유럽형 프렌치 도어(French door) 냉장고, 트롬 세탁기, 싸이킹 청소기, 광파 오븐「솔라돔」 및 에어컨 등을 전시해 첨단 이미지와 디자인에 대해 찬사를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남미 지역의 주요 거래선들과의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신제품들을 적시 적소에 출시함으로써 중남미지역의 경기 회복과 함께 상당한 판매 증대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중남미 지역이 경제 파탄에 처해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기간에도 위험을 감수하면서 현지 업체들과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 배타적 문화를 극복하고 고정거래처를 확보했다.

브라질, 콜롬비아 등 각 국 프로 축구팀을 후원하는 등 중남미 지역에서 스포츠 마케팅도 활발히 벌여왔고, 지난해에는 태평양→멕시코→ 대서양으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물류통로 개척으로 멕시코 경제발전에 기여한 멕시코 대통령 표창을 수상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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