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문마을공동체 현판 제막식 가져

인문마을공동체 현판 제막식 <사진제공=구미시>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6일 지역민과 도시의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공단인문마을 ‘일하는 당신 마카모디라’와 진평미래타운 ‘숲속 인문마을 공동체’의 인문마을공동체 지정을 축하하는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공단인문마을공동체는 ‘일하는 당신 마카모디라’를 사업명으로 해 구미시근로자권익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공단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문영화제, 인문학강좌, 인문기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진평미래타운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활성화단체인 ‘한울타리’를 조직해 ‘숲속 인문마을 공동체’라는 사업명으로 라디오진평, 공예와 요가교실 등 마을살이 프로그램, 다양한 인문마을축제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구미형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2019년 산동면 쌍용예가와 형곡동 금호어울림포레 1차, 2020년은 공단과 진평미래타운 등 매년 2개소를 지정해 인문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문마을공동체 지정을 축하하며, 이번 사업이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역량을 키우고 각 마을 고유의 공동체문화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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