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

[환경일보=김도희 기자] 최근 0%대 초저금리와 양적완화로 풍부해진 부동자금이 몰릴 대체투자처로 동탄2신도시가 급부상하는 가운데 회사보유분 단지내 상가 특별분양 중인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를 관통할 광역 교통망의 중심인 동탄역(광역복합환승센터)이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했고, 향후 단지 앞에 출입구가 생길 예정이기 때문이다. 

동탄역에는 ▲현재 운행 중인 수서발 고속열차(SRT) ▲2022년 착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2026년 개통 예정인 수원 망포역(분당선)~동탄역(SRT)~오산역(1호선)~병점역(1호선)~동탄역~동탄2신도시 동탄트램 등이 지나갈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동탄2신도시 내 최대규모인 여울공원과 분수공원 미러펀드가 코 앞에 있다. 

이에 부동산업계는 ‘6년간 전매금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동탄2신도시 내 아파트, 수익형부동산 (비규제상품) 등에 대한 투자가치가 더욱 상승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관계자는 “단지 내 상가의 경우 기존 아파트의 부속물에서 쇼핑은 물론 문화와 여가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되면서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인도 찾는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격이 높아졌다”며 “잘 지은 상업시설이 주거시설보다 이름값을 높이거나 부대시설처럼 활용돼 아파트의 생활 및 자산가치를 더 높이는 등 주객전도 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1월 착공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및 지하화 사업에 이어 왕복 8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까지 예정돼 한 몫하고 있다”면서 “올해 6월 분양된 ‘동탄역 헤리엇’은 149.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마감됐다”고 덧붙였다.

비슷한 사례로 일산 요진 와이시티 단지 내 상가 ‘벨라시타’, 광교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인 '앨리웨이 광교', 판교 호반써밋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 ‘아브뉴프랑’ 등이 있다.

한편 2018년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분양과 상업시설의 청약분양은 각각 최대 186.6대1, 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외관 특화설계가 적용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을 모두 갖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49층 2개동 312실이다. 단지 내 상가는 GL층(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 4,697㎡ 규모의 ‘오슬로애비뉴’로 이루어졌다. 

이 밖에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365실 규모의 업무시설, 지하4층~ 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22~23㎡ 오피스텔 600실 등이 있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단지 내 상가 상업시설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상담, 방문예약 등은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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