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층(예정), 전용면적 21~49㎡, 총 450가구 공급 예정

투시도

[환경일보=김도희 기자]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 규제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와 달리 상대적으로 정부의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로 투자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다주택자의 세 부담 강화를 골자로 하는 7•10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에 대한 보유세와 취득세 등 과세가 크게 상승하면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을 비롯해 실수요자까지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저금리 기조로 투자처를 잃은 시중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주택의 취득세가 최대 12%까지 치솟으면서 큰 부담을 느낀 다주택자들에게 오피스텔이 투자대안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6•17 대책에 따라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전세대출이 막히지만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최대 70%까지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는 중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대출 규제의 영향력이 사실상 적을 것으로 보여 자기 투자금을 줄이고 대출을 최대한 활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레버리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부동산 자문위원은 "오피스텔•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에 앞서 입지와 상품 자체 경쟁력, 주거 트렌드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임차인 수급이 안정적인 서울 및 수도권 전철역 인근이나 비규제 지역에서 투자부담이 비교적 적은 소형 오피스텔로 임대 수익을 노려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번지에 매매 및 임대 선호도 높은 소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광교’가 인기리에 막바지 특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1~49㎡, 총 4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21㎡ 타입 196가구 △30㎡ 타입 12가구 △39㎡ 타입 162가구 △49㎡ 타입 80가구로 구성돼 원룸부터 주거용 2룸까지 다양한 타입을 갖춰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광교중앙역을 통해 환승 없이 판교역까지 20분,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신사까지 40분, 용산까지 47분이 소요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어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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