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1지구 154필지 사업대상지 선정 검토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덕계동 31번지 일원의 154필지에 대한 사업대상지 선정을 검토 중인 가운데 사업 추진을 위해 11월 중 주민설명회 개최를 위해 준비 및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산시청<사진=최창렬 기자>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아울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최신 측량 장비를 활용해 측량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높여 새로운 경계를 확정해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웅상출장소는 2019년부터 추진한 용당동 죽전지구(138필지, 52,955.4㎡), 생동지구(76필지, 41,094.4㎡)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들 2개 지구는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된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토지소유자들의 경계협의 및 의견제출·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경계가 확정됐으며, 2020년 8월 5일 사업완료 공고 및 새로운 지적공부가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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