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쌍천교에서 중도문마을까지 쌍천 제방에 지난 6월 착공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친수 및 여가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을 완료했다.

산책로 연장 2.2㎞ 구간에는 총 205백만 원의 시비가 투입된 가운데 야자매트와 보도를 조성하고, 하천변 1.2㎞ 구간에 단년생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산책을 통한 건강증진과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8월 1단계로 실시한 쌍천교에서 하도문마을까지의 1.2㎞에 대한 코스모스 식재를 완료하여 코스모스가 개화된 가을에 멋진 풍경을 선사하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새로운 명품 산책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코스모스가 개화되는 8~9월이 되면 설악권 지역의 쌍천 산책로가 설악권의 명품 산책로가 될 것이라 전망하며, 설악권을 찾는 관광수요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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