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도로 영상, 자동심장 충격기·대피소 등 내 주변 안전 시설물 위치 제공

‘광명시 스마트시티 맵’ 서비스 제공

[광명=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광명시가 시가지 CCTV 영상을 비롯한 안전시설과 공공 편의시설의 위치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광명시 스마트시티 맵’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 스마트시티맵’은 광명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것으로, 시민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내 주변 안전시설 및 공공 편의시설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제공 정보로는 ▲교통CCTV 및 시가지CCTV의 실시간 영상 ▲자동심장충격기(AED) ▲대피소 ▲공공와이파이 ▲여성안심택배 등 8종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도시통합운영센터와 공공데이터포털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계하여 표출한다.

특히 주요 교차로나 고층 건물에 설치된 CCTV의 실시간 영상은 날씨나 출‧퇴근길 교통정보, 대형 쇼핑센터 인근의 도로 정체 상황 등을 판단하는 용도로 안성맞춤이다.

광명시 스마트시티맵은 인터넷 브라우저에 url을 직접 입력하거나 배너 또는 큐알코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스마트시티맵은 도시의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기반으로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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