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금년 6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없는 날’을 지정해 관련 민간단체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속초시는 관광지다운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자 민관 공동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속초시에서는 1단계로 6월 9일 음식업소 밀집지역인 속초시 먹거리촌 요식업 협회와 먹거리촌 상우회, 여성단체, 환경단체 및 공무원들 100여명이 참가하여 어깨띠를 매고 ‘음식물 쓰레기 없는 날’ 홍보전단지를 먹거리촌 일대에 배포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속초시 재래시장 및 음식업 밀집지역을 선정해 음식업소 관계자, 여성단체 및 환경단체 관련 공무원 등 민간이 참가해 지속적, 단계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전시민이 동참할 것을 호소할 것이라고 시 환경보호과 담당자는 밝혔다.


속초 심행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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