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과 대기업(한컴그룹·동원F&B·포스코) 간 협업‧판로개척‧투자 활성화

'2020 상생혁신포럼' 포스터 <자료제공=(재)부산경제진흥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10월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파라다이스호텔 2층 카프리룸(본행사)·시드니룸(영상참관)에서 공동 기술개발 및 다양한 정보교류 그리고 상호협력을 위해 한컴그룹·동원F&B·포스코 등 대기업 3사와 창업기업 대표, 투자자, 관계기관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제4회 부산 상생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창업기업과 대기업과의 협력사업 발굴을 주제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누리사업 소개 및 협업 성공사례 발표, 대기업 3사(한컴그룹, 동원F&B, 포스코)의 상생협력 제안 및 관련 창업기업 기업설명(IR), 토크콘서트, 자유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한컴그룹’은 인공지능(AI)·블록체인·스마트시티·모빌리티·로봇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동원F&B’는 수산가공품·건강기능식품·펫푸드 등의 분야 그리고 ‘포스코’는 철강재분야에서 협업을 제안한다.

또한 창업기업 기업설명(IR)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초고해상도 건축 파노라마 view프로그램 개발업체 ㈜에이디(대표 김도혁), 하이브리드 드론·무인시스템 개발업체 로보프렌(대표 김영식), 지능형 재난안전시스템 개발업체 ㈜커니스(대표 이창신), 발효흑삼 개발업체 함초록(대표 최혜경), 자반 고등어·고갈비 등을 제조하는 ㈜신호씨푸드(대표 김상호) 등이 참여한다.

부산 상생혁신포럼은 협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담당자나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 상생혁신포럼을 통해 자본력과 기술력을 갖춘 대‧중소․중견기업과 혁신성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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