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6개 대학, 공동 교육과정 개발 운영·상호협력 프로그램과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부산시 및 부산권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협약식’ 개최(왼쪽부터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 한수환 동의대학교 총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정홍섭 동명대학교 총장,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와 부산권 6개 대학(동명·동서·동아·동의·부경·한국해양대학교)은 부산형 미래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부산시 및 부산권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협약식’을 10월28일 오전 7시30분 롯데호텔 부산 42층 샤롯데룸에서 개최한다.

부산시와 6개 대학은 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상호협력프로그램과 컨텐츠를 공동기획‧개발하는 등 공유대학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며, 나아가 향후 공유대학 관련 사업의 추진 시 적극적으로 협력을 한다.

부산권 공유대학의 플랫폼은 부산시가 공유대학의 성공을 위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6개 대학은 하나의 공동수업을 운영하는 형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시와 대학은 창업교육 관련 공동교육과정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신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공유대학 체계도 구축(AI융합학과 등)해 부산지역 전체 대학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부산형 공유대학(USB, University System of Busan)’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혁신플랫폼사업,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과 연계·협력할 수 있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대학 발전이 부산시의 발전 성장동력임을 잘 알고 있다”며, “공유대학 플랫폼을 통해 지역에서 더 좋은 커리큘럼으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