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11월18일 표본가구 방문조사·반려동물 보유 여부 항목 추가

2020 인구주택총조사 홍보 포스터.

[군포=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군포시는 통계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현장 조사를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18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현장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0.11.1.) 현재 군포시 표본가구 17,742가구 중 사전 인터넷·전화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이며, 시에서 모집한 조사요원 87명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현장 조사 항목은 인구·가구·주택 3가지 분야에 관한 45가지 항목이며, 특히 이번 조사에는 특화 항목으로 “반려(애완)동물 보유 여부” 항목이 추가됐다.

시는 현장 조사를 하되, 대상가구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현장 조사 기간에도 인터넷 조사와 전화 조사, 혹은 조사표 배부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사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하며, 시는 안전한 조사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사원의 동선을 확인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국민생활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나와 내 가족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한 사람의 국민대표로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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