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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부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북측 대표단이 SK텔레콤 분당 네트워크 연구원을 방문, 한국의 이동통신산업 발전 현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6월 14일 6.15 남북공동선언 4주년을 맞이하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이 북측의 통일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평가하기 위한 국제토론회가 열렸다. 북측 대표단은 국내 기업중에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 2곳을 방문했다.

이날 북측 방문단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네이트, 준(June), 모네타 서비스를 직접 시현했다.

또한 SK텔레콤이 신규 진출 예정인 위성 DMB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실장 겸 통일문제연구소 부소장, 박영철 조선통일연구원 부원장, 박철범 조선통일연구원 참사 등 7명이 참석하였으며 SK텔레콤 측은 조정남 부회장이 참석하여 이들을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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