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경산=환경일보] 이금구 기자 = 경산시는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외부, 하양 꿈바우시장, 이마트 경산점에 24시간 운영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부스 앞에 한 시민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야간이나 공휴일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경산시는 1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 민원실 외 총 4개소로 확대되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 지방세 증명서 등 89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경우 발급수수료를 민원실 창구를 방문하는 것보다 50% 할인된 금액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확대 운영으로 비대면으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에 제약 없이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불편 없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