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부산 기장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부패방지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자체 부패방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지난 23일 청렴지킴이 임명장 수여식 및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IRA 서해본부는 청렴 및 반부패 관련 자료를 전 직원들에 전파하기 위해 사전 공지를 통해 신청받은 지원자 중 3명을 2020년 제1기 청렴지킴이로 선발해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자체회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5가지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청렴 이행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렴지킴이의 주도로 청렴 관련 자료를 게시하여 공유할 수 있는‘청렴韓ZONE’운영을 통해 청렴지킴이 활동사항, 타기관 우수사례, 본부장 청렴메세지,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매월 업데이트하여 가시화함으로써 실행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하두식 FIRA 서해본부장은 “서해본부에서 시작한 청렴지킴이 활동 등 자발적 참여형 운영체계를 통해 직원 개인 뿐만 아니라 공단 전체가 좀 더 청렴해 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있다”며, “전 직원들과 함께 청렴을 최고의 가치로 마음속에 새겨 주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