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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전국적으로 비대면 언택트 시스템이 성행하면서 홀 메뉴로 판매되던 음식을 테이크아웃, 밀키트, 배달메뉴로 선보이는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가 트랜드 맞춤형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새로운 변화로 인한 출혈도 발생해 기존에 테이크아웃, 배달 중심으로 운영하던 소규모 창업아이템이 유망 프렌차이즈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단일메뉴로 객단가를 높이고 로스율을 낮춘 닭강정 창업 브랜드 ‘인생닭강정’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손쉬운 운영까지 갖춰, 인건비 부담 줄인 1인 소자본창업 브랜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생닭강정은 8개월 만에 80개 지점이 오픈한 곳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이 극심했던 9월에만 11개 지점이 오픈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프렌차이즈 창업 전문가들은 인생닭강정 성공 포인트에 대해 아래와 같이 4가지로 언급했다.

창업 초보자도 운영 가능한 1인 소자본창업 브랜드

인생닭강정은 가맹점주의 운영 편의를 돕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다수 매장이 현 가맹점주의 가족, 지인, 친구 등으로 구성될 만큼 높은 가맹주 만족도를 형성했다.

특히,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맥아조청 비법 소스, 고품질의 계육, 각종 식재료 등을 가맹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전문 주방장을 고용할 필요가 없다.

또한 매장에서는 튀기고 버무리는 간단한 방법으로 조리하면 된다는 점에서 주부창업아이템을 찾는 주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창업이 처음이 초보 창업자에게도 뜨는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효율적인 운영으로 3평 매장에서 8천만원대 매출

테이크아웃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생닭강정은 가맹주의 니즈에 따라 매장 형태를 홀, 배달 등을 더한 구조로 바꿀 수 있다. 특히, 업종 전환 창업을 진행한 매장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일례로 일 매출이 5배 이상 상승한 가맹점이 있는가 하면, 핫도그 매장에서 업종변경한 가맹점의 경우 전 매출 대비 일 매출이 18배 상승하는 등 요즘 뜨는 체인점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 소액 창업아이템을 찾는 여자 소자본창업자, 남자 소자본창업자의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호불호 없는 메뉴에 차별화된 맛 더한 인생닭강정

인생닭강정은 남녀노소 모두가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닭강정 메뉴를 개발해 총 7가지 맛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유행타지 않는 맛과 트렌디함을 갖춰 2020년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 수상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닭강정에는 닭다리살만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선사하며, 3천 원부터 1만 2천 원까지 폭넓은 가격대를 구축해 가성비 갖춘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으로 여겨진다.

치킨 창업비용 부담 줄인 요즘 뜨는 사업아이템

인생닭강정은 가맹상생 경영을 이어가는 브랜드로, 초기 창업 시 부담인 치킨집 창업비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 교육비를 면제한 4무(無) 정책과 함께 인테리어 시공을 자율적으로 가맹점주가 담당할 수 있도록 해 천만 원대에 신규 창업이 가능하며, 업종전환 시에는 기존 사용하던 집기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부담없이 창업이 가능하다고 본사는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인생닭강정은 불경기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원 정책 등을 마련했으며, 그 결과 코로나19의 영향없이 9월에만 11개 지점이 오픈, 8개월 만에 80호점 오픈이라는 경쟁력을 발휘했다.”라며 “특히, 차별화된 7가지 맛을 개발해 간식, 안주, 야식 구분 없는 높은 주문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3평 규모의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8천만 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높은 매출 성공사례를 쌓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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