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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는 1Gb DDR2 제품을 이용한 고성능 서버용 4GB 모듈(RDIMM)과 노트북용 2GB 모듈(SoDIMM)을 개발하여 시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노트북용 2GB 모듈은 업계 최초로 출시된 시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고성능 서버용 4GB 모듈과 노트북용 2GB 모듈은 골든칩(0.11미크론) 기술이 적용된 1Gb DDR2 제품을 각각 36개와 16개를 탑재하여 만든 제품으로 533MHz 동작속도를 구현한다.

지난 5월 1Gb DDR2제품을 이용한 고성능 서버용 2GB 모듈 제품을 세계 주요 서버업체에 공급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이번 제품의 출시로 고성능 서버 및 노트북 PC 시장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 특히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고집적 모듈(High Density Module)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닉스반도체는 DDR2 等 차세대 D램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그래픽스 메모리, 컨슈머 메모리 等 고부가가치 제품군에도 더욱 역량을 강화하여 고수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난드 플래시 메모리, 슈도 S램 等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주력하여 세계적인 메모리 전문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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